원주 옛 미군부대 토양오염 정화사업 주민설명회 비대면 개최

김영인 2020. 11.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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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옛 미군기지인 태장동 캠프롱 토양오염 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원주시와 국방부는 지난 10월 말 주민설명회를 열어 캠프롱 기본설계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당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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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0일 시 홈페이지·블로그 게시..의견 수렴 국방부 전달
원주 옛 미군기지 캠프롱 토양 조사 진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옛 미군기지인 태장동 캠프롱 토양오염 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원주시와 국방부는 지난 10월 말 주민설명회를 열어 캠프롱 기본설계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당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부에서 진행한 토양오염 정화사업의 기본설계 결과 및 추진 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발표 자료(PPT)와 설명 영상(내레이션)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자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의견이 있는 경우 게시 기간 내 서면으로 원주시 환경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캠프 롱 토양오염 정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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