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기술개발,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함께한다

2020. 11.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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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협력선언식은 한국판뉴딜 기술에 투자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ㅇ 협력선언식에 참석한 중견기업*은 한국판뉴딜 기술개발에 자체적으로 3~5년간 약 3,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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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기술개발,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함께한다
 
- 「중견기업-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선언식」 개최 -
- 20개 중견기업, 미래차 등 한국판뉴딜 기술 상용화에 3,800억원 투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20.11.27(금)에 20개 중견기업, 6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선언식’(이하 협력선언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협력선언식은 한국판뉴딜 기술에 투자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ㅇ 협력선언식에 참석한 중견기업*은 한국판뉴딜 기술개발에 자체적으로 3~5년간 약 3,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 한국단자공업, 인지컨트롤스, 대동공업, 삼기, 세코닉스, 와이솔 등

** 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ETRI 등

 
 
< 중견기업-공공연 기술개발 협력선언식 개요 >
 

 
‣ 일시/장소 : ’20.11.27(금) 14:00 ∼ 14:40 / 종로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
 
‣ 참석자 : (정부/공공기관) 산업부 박진규 차관,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공공연구기관장(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ETRI)(기업) 한국단자공업, 인지컨트롤스 등 중견기업 대표
 
‣ (행사내용)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발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선언식
□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는 중견기업의 경우에도 대기업에 비해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해 신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ㅇ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견기업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필요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 지난 4월 중견기업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수요를 조사하여 최적의 연구기관과 협력파트너 매칭을 지원했고, 이후 R&D 전략수립·투자로드맵 작성 등 매칭기관과의 공동 사전기획 비용도 지원하였다.

 

ㅇ 그 결과로 인지컨트롤스 등 20개 중견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 공공연구기관 간 기술협력을 위한 매칭이 성사되어, R&D 1,100억, 사업화 2,700억 등 총 3,800여억원의 민간 투자계획이 수립되었다.

 
 
<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개요 · 예시 >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내용
인지
컨트롤스
자동차연구원
·수소상용차 열관리시스템 통합모듈 혁신기술
- 100kW급(승용기준) TMS 기술을 상용급으로 개선
대동공업
생산기술연구원
·AI기반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 자율작업 농기계 솔루션 국산화, 글로벌시장 개척
디와이
파워
기계연구원
·완전 전기구동 방식의 건설기계용 액추에이터 개발
- 소형 건설기계용 유압실린더 대체, 글로벌 탑수준 상용화 목표
○○社
전자기술연구원
·5G 무선 네트워크용 듀플렉서·RF필터 개발
- 5G용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능개선, 모듈화 추진
△△社
전기연구원
·전기차용 800V고전압 릴레이 원천기술 개발
-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전기차 핵심부품의 국산화 목표



 

□ 협력선언식에서는 투자를 계획한 중견기업의 차질없는 투자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특허전략개발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우리은행 등 5개 유관기관의 지원계획도 발표되었다.

 

ㅇ 산업기술진흥원은 공공연구기관과 협력하는 중견기업을 각종 글로벌 기술협력(국제공동R&D, 한-독 기술협력센터 등) 프로그램에서 우대하고, 제품 성능평가비용 보조(신뢰성 바우처) 등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ㅇ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협력 중견기업을 기술혁신펀드* 투자대상 기업으로 추천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 중소·중견기업의 R&D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기업당 30~50억원을 4년 내외 투자)

 

ㅇ 특허전략개발원은 서울·세종사업단에 ‘중견기업 IP 라운지’를 신설, 중견기업 수요에 특화된 IP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공학교육혁신협의회는 전국 73개 대학에서 매년 개최되는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중견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등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ㅇ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컨설팅 전담인력의 확대,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견기업에 대한 투자* 및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 혁신형 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투자 지원

 
 
< 유관기관별 중견기업 지원방안 >
 

 
지원기관
지원방안
산업기술진흥원
글로벌 기술협력프로그램(국제공동R&D, 한-독 기술협력센터 등) 참여 시 우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술혁신전문펀드’(5000억원 규모)의 투자대상 기업으로 추천 및 IR 지원
특허전략개발원
중견기업 전담 ‘IP(지적재산권) 라운지’ 신설, 특허분석·대응전략 수립지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공학교육혁신센터(전국 73개 공대)를 활용하여 우수 기술인재 조기유치 지원
우리은행
중견기업 맞춤형 전담인력 운영 확대, 유망 강소중견 투자, 펀드·컨설팅 추진
 

□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글로벌 경쟁에 직면한 중견기업이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인프라 등을 함께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자체 재원을 활용해 신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ㅇ 아울러 “중견기업이 변화의 현장에서 도전과 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공공연구기관과 유관 지원기관이 혁신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산업부는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간의 기술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공공연구기관의 참여와 중견기업-연구기관 간 온라인 매칭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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