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정책비전 선포식 개최.. 정세균 총리 등 참석

이경탁 기자 2020. 11.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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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및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발표중앙행정기관으로 지난 8월 5일 새롭게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컨트롤타워로서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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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및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발표

중앙행정기관으로 지난 8월 5일 새롭게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컨트롤타워로서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민이 개인정보위 정책비전 선포식 온라인 행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날 선포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 윤관석 정무위원장과 김병욱의원, 행안부·과기정통부·금융위·통계청 등 유관부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향후 개인정보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비전과 슬로건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개인정보위는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구성원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향해야 할 비전으로 정했다.

데이터 경제 시대의 핵심 자원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가 전제돼야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확실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미란 게 개인정보위의 설명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슬로건으로는 ‘보호할 수 없다면, 증명할 수 없습니다.’로 정했다. 이는 정보주체인 국민 개개인의 정보를 확실히 보호해야만, 개인의 신분과 신용, 디지털 사회에서의 신뢰,나아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도 증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비전에서 제시하는 바대로 국민들께서 개인정보에 관한 한 위원회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확실한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안전한 활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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