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브리검-러셀과 결별..요키시만 재계약 협상

정희돈 기자 2020. 11.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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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서 두 외국인 선수 이름을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키움에서 시즌을 보낸 외국인 선수 3명 중에서 일본의 에릭 요키시만 보류선수 명단에 남게 됐습니다.

화려한 메이저리거 경력에 걸맞지 않게 시즌 타율 0.254에 그친 러셀과의 결별은 예견된 결과지만 브리검은 다릅니다.

브리검은 2017년 5월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뒤 4년간 팀의 에이스로 꾸준하게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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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애디슨 러셀, 에릭 요키시, 제이크 브리검

프로야구 키움이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 애디슨 러셀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키움은 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서 두 외국인 선수 이름을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키움에서 시즌을 보낸 외국인 선수 3명 중에서 일본의 에릭 요키시만 보류선수 명단에 남게 됐습니다.

화려한 메이저리거 경력에 걸맞지 않게 시즌 타율 0.254에 그친 러셀과의 결별은 예견된 결과지만 브리검은 다릅니다.

브리검은 2017년 5월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뒤 4년간 팀의 에이스로 꾸준하게 활약했습니다.

브리검은 통산 4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7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는데 다만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21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62를 남겼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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