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염혜란 "첫 판타지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다, 한국적 히어로"

황혜진 2020. 11.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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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첫 판타지인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염혜란은 11월 27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서 추매옥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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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염혜란이 "첫 판타지인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염혜란은 11월 27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서 추매옥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염혜란이 연기하는 추매옥은 카운터들 중 유일하게 치유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염혜란은 "첫 판타지인데 이렇게 연기력을 요하는 것인지 몰랐다. 외부적인 것들에 도움을 많이 받아 하는 거라 정말 어려웠다. 그 세계관을 믿게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게 내 일인 것 같다. 진정성 있게 연기해야 보는 분도 가짜 같지 않다고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추매옥은 가장 히어로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백발의 모습이고 비하하는 말로 늙은 여자로 나오는데 반전 매력이 매력적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히어로의 모습에 가까워 그런 모습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경이로운 소문’은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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