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연기 위해 10kg 감량..현재 55kg"

김보영 2020. 11.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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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의 액션 연기를 위해 10kg까지 감량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참석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내일(27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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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의 액션 연기를 위해 10kg까지 감량한 일화를 공개했다.

조병규. (사진=OCN)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참석했다.

내일(27일) 밤 첫 방송을 앞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조병규는 놀라운 습득력과 선한 성품, 넘사벽 재능을 갖춘 전후무후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유준상은 극 중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 역을, 김세정은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염혜란은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 ‘추매옥’ 역을 맡았다.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으로 영혼불멸의 삶을 위해 살인을 즐기는 악귀들을 일망타진할 사이다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유선동 감독과 여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 웹툰의 웰메이드 스토리를 재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히어로들의 악귀 소탕 활극을 다룬 만큼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와이어를 활용한 여러 고난이도 액션씬들이 등장한다.

조병규는 이에 대해 “앞서 기모탁 역을 맡은 유준상 선배께서도 복근을 만들기 위해 체지방을 3%까지 감량하셨다. 이에 선배님이 제게 한 마디 하셨다. ‘병규야, 형도 뺐는데 너도 뺄 수 있지 않겠냐’고 하시더라”며 “저도 선배님의 말씀에 힘입어 체중을 10kg 감량했다. 원래 체중이 64kg 정도 나갔는데 지금 54~55kg 사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액션 연기를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던 비결은 제 몸을 보호해줄 수 있는 각종 보호장비 덕인 것 같다”며 “오늘만 해도 와이어에 매달려 하늘에 떠 있다가 왔다. 이제는 땅보다 하늘이 더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건강 유지를 위해 오메가3와 밀크 씨슬 등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몸을 챙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내일(27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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