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복싱으로 체지방 3%까지 감량, 아내 홍은희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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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복싱 등 운동으로 체지방 3%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얼굴이 안 나오고 등만 나오니까 나인지 조금 아쉽다. 정말 열심히 했다. 요즘 복싱과 PT, 필라테스, 테니스 훈련을 엄청나게 하며 체지방을 낮추고 몸을 만들었다. 진짜 힘 있는 사람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라며 "처음 39세 역할이 들어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냐고, 왕자 만들 수 있지 않냐고 지나가는 말로 하고 지나가셨다. 감독님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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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복싱 등 운동으로 체지방 3%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11월 27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유준상은 극 중 전직 형사이자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으로 분한다.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체지방 3%까지 낮추는 등 몸 관리에 신경 썼다는 후문.
유준상은 "얼굴이 안 나오고 등만 나오니까 나인지 조금 아쉽다. 정말 열심히 했다. 요즘 복싱과 PT, 필라테스, 테니스 훈련을 엄청나게 하며 체지방을 낮추고 몸을 만들었다. 진짜 힘 있는 사람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라며 "처음 39세 역할이 들어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냐고, 왕자 만들 수 있지 않냐고 지나가는 말로 하고 지나가셨다. 감독님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홍은희의 반응 관련 질문에 "좋아한다. 이제 뭐 좀 먹으라고 한다. 지금 하루 한 끼 먹고 있다. 이제는 찍은 게 다 있어서 먹어도 되는데 그동안 만든 게 너무 아까워 안 먹고 있다. 촬영 끝나는 날까지 이 몸을 유지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선동 감독은 "스치듯 지나간 내 한마디 때문에 너무 멋있게 준비해주셨다. 본편에서는 앞모습까지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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