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이스팩 가져오면 쓰레기봉투로 교환

백도인 2020. 11.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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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아이스팩(ICE PACK)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아이스팩 5개를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1개로 바꿔준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리는데, 무분별하게 일반 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면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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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아이스팩(ICE PACK)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아이스팩 5개를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1개로 바꿔준다.

시는 수거한 아이스팩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세척과 살균작업을 한 뒤 시내 상가와 업체 등에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리는데, 무분별하게 일반 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면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용량이 급증하는 아이스팩을 효과적으로 거두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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