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효능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CEO "추가 임상시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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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시할 것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때 실수로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는데, 해당 그룹에서 백신 효능이 더 높게 나왔다.
추가 임상시험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며 "백신 효과 분석을 개선하고 효과 지속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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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승인 절차 그대로 진행·FDA는 가능성↓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해 일각에서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추가 임상시험은 또 다른 국제적 연구가 될 것”이라며 “이미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소규모의 환자만 필요한 만큼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저용량 투약방식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때 실수로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는데, 해당 그룹에서 백신 효능이 더 높게 나왔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은 임상시험에서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추가 임상시험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며 “백신 효과 분석을 개선하고 효과 지속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신뢰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미국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해당 백신은 절대 승인받지 못할 것”이라도 지적했다
조민정 (jungs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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