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남동발전,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 협력

류태웅 2020. 11.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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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8㎿ 대용량 해상풍력 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국산 해상풍력 발전기 대규모 실적 확보로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남동발전과 함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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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해상풍력. [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경인, 서남해, 제주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8㎿ 대용량 해상풍력 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

양 사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남동발전이 투자한 2013년 국내 최초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인 영흥 풍력 단지에 풍력발전기 10기(30㎿)를 공급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을 준공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국산 해상풍력 발전기 대규모 실적 확보로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남동발전과 함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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