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SW 품질대상 수상

기술·품질 등 항목에서 인정받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는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이 제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리모트미팅은 기술, 품질, 사용자 편의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왼쪽)과 송의 알서포트 부사장 [사진=알서포트]

리모트미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허 받은 '라운지' 기능 등 직관적인 사용자메뉴(UX)를 제공해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화상회의 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감지(VAD)' 기술로 사람의 음성을 키보드·마우스 클릭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 주변의 잡음 등과 분리해준다. 회의 참여자의 배경을 특정한 이미지로 변경하는 기능은 추후 탑재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리모트미팅 수상은 기술력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성이 검증된 국산 SW를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국 SW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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