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 선출 위한 투표, 28일부터 일주일간 실시

세종=박경담 기자 2020. 11. 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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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가 28일 시작된다.

27일 민주노총이 따르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10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된다.

차기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는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이호동 전 발전노조 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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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가 28일 시작된다.

27일 민주노총이 따르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10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민주노총이 지난 7월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노사정합의를 폐기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김명환 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치러지고 있다.

차기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는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이호동 전 발전노조 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김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찬성파'로 분류된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사회적 교섭을 통한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정파 패권이 아닌 공조직 산별중심의 조직 운영을 내세웠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강성 노선인 '현장파'로 꼽힌다. 양 경기본부장은 민주노총 내 최대 정파 조직으로 사회적 대화 참여에 반대한 ‘전국회의’ 그룹 출신이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기 지도부 선거 때 2위를 했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보다는 투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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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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