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 선출 위한 투표, 28일부터 일주일간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가 28일 시작된다.
27일 민주노총이 따르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10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된다.
차기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는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이호동 전 발전노조 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가 28일 시작된다.
27일 민주노총이 따르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10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민주노총이 지난 7월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노사정합의를 폐기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김명환 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치러지고 있다.
차기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는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이호동 전 발전노조 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김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찬성파'로 분류된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사회적 교섭을 통한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정파 패권이 아닌 공조직 산별중심의 조직 운영을 내세웠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강성 노선인 '현장파'로 꼽힌다. 양 경기본부장은 민주노총 내 최대 정파 조직으로 사회적 대화 참여에 반대한 ‘전국회의’ 그룹 출신이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기 지도부 선거 때 2위를 했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보다는 투쟁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2명 집단변사 '오대양 사건'…인자했던 사장 박순자의 충격적 실체 - 머니투데이
- "외도했냐" 남편 중요부위 내리찍고 상처에 소금 뿌려…결국 살해 - 머니투데이
- [단독]X레이 1장으로 '코로나 1초 진단' 기술개발 성공…메디컬아이피 - 머니투데이
- 조민아, 임신 후 훈남 남편과 '찰칵'…"두 번 보고 결혼 확신" - 머니투데이
- 속옷만 입고 몸매 자랑했는데…"너무 말랐다" 비판받은 여배우 - 머니투데이
- 다쳐서 병원 가는 아내에 "돈 남아도냐"더니…대출받아 차 산 남편 - 머니투데이
- 허웅 전 여친, 고급 아파트 살아서 업소녀?…등기 인증하며 "작작해" - 머니투데이
- 작품 뚝 끊긴 송일국, '경력단절' 속앓이…아들 대한이 "저희 때문에" - 머니투데이
- '비 안 와서 빨래했다'…기상청 예보와 다른 날씨, 누리꾼 분통 - 머니투데이
-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