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는 죽음 감지한 걸까.. 한 달 전 시신방부처리 언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라도나는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6일 스페인 '마르카'는 저널리스트 마르틴 아레발로의 발언을 인용해 "마라도나가 60번째 생일 직전 가족에게 자신이 사망하면 시신을 보존할 수 있게 방부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마르카'는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역사상 4번째로 시신방부처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는 장례를 위한 시신방부처리가 아닌 '미라'로 시신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한 디에고 마라도나가 가족에게 자신이 죽으면 시신을 방부처리할 것을 부탁했다
마라도나는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0세였다. 전 세계는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특히 조국 아르헨티나는 영웅으로 칭송하던 그의 사망에 충격이다. 그런데 마라도나가 가족에게 자신의 사망 이후에 대해 부탁을 했던 것이 알려졌다.
26일 스페인 ‘마르카’는 저널리스트 마르틴 아레발로의 발언을 인용해 “마라도나가 60번째 생일 직전 가족에게 자신이 사망하면 시신을 보존할 수 있게 방부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10월 30일 6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10월 말에 발언한 것이 된다.
엠버밍이라 불리는 시신방부처리는 서구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다. 그런데 ‘마르카’는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역사상 4번째로 시신방부처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는 장례를 위한 시신방부처리가 아닌 ‘미라’로 시신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시신방부처리가 된 인물은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과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 부부 등 3명이다.
‘마르카’는 “마라도나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시신을 장지로 운구할 때 더 많은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혈질 10초 퇴장' 이 선수… 화난 인테르 벌금 세게 때린다
- [ACL 인터뷰] '극장승' 퍼스 또 만나는 김도훈 ''역전승 자신감 나타날 것''
- ‘SON-케인 체력 아낀 멀티골’ 비니시우스, 평점 9.5로 맹활약
- 암흑 축구장 유일한 빛…밤 10시 일제히 故마라도나 추모 점등
- ''호날두 최고 아니었네'' 메시와 훈련하고 생각 바꿨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