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이지".. 무리뉴, 알리 향해 칭찬 세례

강필주 2020. 11. 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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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델레 알리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알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토트넘의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그는 "알리는 팀 같았다"면서 "아주 좋은 전반이었다. 그들은 후반에는 초반 20~25분까지 그들은 걸어잠그고 더 많은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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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델레 알리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알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토트넘의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알리는 이날 도움 1개를 기록한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공격 라인 곳곳에서 제 몫을 다했다. 특히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탕귀 은돔벨레의 중거리 슈팅이 리바운드된 찬스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로 연결, 확실한 득점을 만들어내도록 했다.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나돌 정도로 이번 시즌 입지를 잃은 알리였다. 그런 만큼 골이 필요했을 알리였으나 욕심내지 않고 더 확실한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이런 알리에 대해 "그게 바로 팀"이라면서 "알리는 슈팅을 시도할 수 있었지만 비니시우스에게 더 쉬운 골이었다. 팀 플레이어는 그렇다. 위험 부담이 없이 2-0이 됐다. 그가 그렇게 했다고 해서 놀랍지 않다"고 칭찬했다. 

특히 그는 "알리는 팀 같았다"면서 "아주 좋은 전반이었다. 그들은 후반에는 초반 20~25분까지 그들은 걸어잠그고 더 많은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무리뉴 감독은 점수차가 벌어지자 골키퍼 알피 화이트먼을 비롯해 잭 클라크, 하비 화이트, 데인 스칼렛 4명의 유망주를 대거 투입했다. 클라크를 제외한 3명은 1군 무대 데뷔전이었다. 특히 16세 247일이었던 스칼렛은 종전 존 보스토크의 2008년 기록을 밀어내 토트넘 최연소 1군 무대 출전 기록을 세웠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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