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무증상·경증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충

정명진 2020. 11. 27.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증상·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13개소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일부 환자를 권역별 생활치료센터에 분산해 치료하는 한편 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등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계속 협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증상·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13개소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26일 기준으로 3014명 정원에 1623명이 입실(가동률 53.8%)중으로, 1391명이 입실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일부 환자를 권역별 생활치료센터에 분산해 치료하는 한편 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235명 규모의 센터 1개소(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를 추가로 확충했다.

서울시도 27일 106명 규모의 센터(성남 국립국제교육원)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등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계속 협의 중이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호남권은 84명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나주 한전KPS인재개발원)를 지난 25일 개소했다.

경남권은 오는 30일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경북권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