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증가 2주 지속되면 중환자 치료 차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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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지금처럼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27일 현재 위중증 환자는 77명이고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20% 내외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가용 가능한 중환자병상 여유는 100병상으로 아직까지 중환자치료에 차질은 없는 편이나 현재와 같은 증가 추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중환자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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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여유 100병상..아직은 여유 있은
현재와 같은 증가 추세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상 부족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지금처럼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27일 현재 위중증 환자는 77명이고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20% 내외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가용 가능한 중환자병상 여유는 100병상으로 아직까지 중환자치료에 차질은 없는 편이나 현재와 같은 증가 추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중환자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정부는 중환자실을 추가로 확충하는 한편 중증도, 재원기간 등의 적절성을 평가해 중환자실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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