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생들, 무역협회 주최 전자상거래경진대회 '3관왕'

장지훈 기자 2020. 11.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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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학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숭실대는 올해 GTEP 14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 GTEP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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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최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숭실대학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숭실대학교는 학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숭실대는 올해 GTEP 14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 GTEP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9개 대학 68개 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경쟁했다.

'코즈글로벌' 팀(정보사회학과 이건주·국제법무학과 이혜원·독어독문학과 전하윤·글로벌통상학과 김현웅)은 글로우빈스의 자동 핸드드립 기구인 가비마스터를 미국 아마존에 입점시키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여 올해 10월 매출이 예년보다 약 10배 늘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팔레트' 팀(글로벌통상학과 김원웅·정서린, 영문학과 박인혁, 정치외교학과 계수경·김예인)은 지난 1월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손과발의 셀프네일 브랜드 위드샨의 계정 운영을 대행해 1만달러(약 11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블루칩' 팀(글로벌 통상학과 조원래·박혜진·김나영·박예은, 벤처중소기업학과 임준범·정회원)은 협약업체의 물푼으로 판매 개시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곧장 대체 아이템을 찾아 매출을 얻은 시도를 높게 평가받아 특선을 수상했다.

조승호 숭실대 GTEP 단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견디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이 기쁘고 모두가 끝까지 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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