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與가 먼저 국조 요구..이낙연 레임덕이 온 건가"

이균진 기자 2020. 11. 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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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받아들일지 답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낙연 대표가 먼저 요구했는데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이낙연 대표 레임덕이 온 것인지, 말씀 무게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인지"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발의한다고 보고했고, 의견이 없었다"라며 "정쟁으로 몰고간다는 말도 말이 안된다. (우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한해 국정조사를 해도 좋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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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쟁 유발하려고 국정조사 얘기 꺼냈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받아들일지 답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낙연 대표가 먼저 요구했는데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이낙연 대표 레임덕이 온 것인지, 말씀 무게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인지"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끼리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발의한다고 보고했고, 의견이 없었다"라며 "정쟁으로 몰고간다는 말도 말이 안된다. (우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한해 국정조사를 해도 좋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쟁을 유발하려고 이낙연 대표가 국정조사 얘기를 꺼낸 것인가"라며 "그리고 국회에 가장 중요한 권능 중 하나인 국정조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발상 자체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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