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 신임 공관장 16명 임명도

김유진 기자 2020. 11. 27.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 전 주미 보스턴 총영사를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경북 영천 출신인 김 신임 비서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24회)를 거쳐 주미 뉴욕 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부단장 및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임인 박철민 비서관

駐헝가리 대사로 이동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김용현 전 주미 보스턴 총영사를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관의 전임인 박철민 비서관은 주헝가리 대사로 이동했다.

청와대와 외교부는 이날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경북 영천 출신인 김 신임 비서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24회)를 거쳐 주미 뉴욕 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부단장 및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박 신임 주헝가리 대사를 포함해 8명의 대사와 8명의 총영사 등 총 16명의 신임 공관장을 임명했다. 박상훈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은 외교부 중남미국장 등 근무 경력과 현지 언어 구사력 등을 인정받아 주스페인 대사에, 외교부 법률국장 등을 지낸 국제법 전문가 박철주 전 유엔 차석대사는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각각 임명됐다. 주가나 대사에는 임정택 현 행정안전부 국제행정협력관이, 주상하이 총영사에는 김승호 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각각 발령받았다.

특임 대사로는 임무홍 전 라오스 깜빠내여민락자선모자병원장이 주라오스 대사에, 최두석 주중국공사가 주선양 총영사에 임명됐다. 백용천 전 주중국공사는 주홍콩 총영사로 이동한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 문화닷컴 바로가기 | 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 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