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갈등이 빚어낸 비극..3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투신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2020. 11.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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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입 자금 문제로 아내와 갈등하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1층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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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파트 매입 자금 두고 갈등 빚어온 것으로 파악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아파트 매입 자금 문제로 아내와 갈등하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1층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아내는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셋집에 살던 부부는 평소 아파트 매입 자금 조달 방식을 두고 다퉈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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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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