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출장 시간 부족' 반 더 비크 노린다..이적료 460억

김대식 기자 2020. 11.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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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장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니 반 더 비크(23)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내년 여름에 유벤투스는 맨유에 실망한 반 더 비크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벤투스가 반 더 비크를 주시한다는 게 '칼치오 메르카토'의 분석이다.

유벤투스는 반 더 비크를 유혹하기 위해 아약스 UCL 돌풍을 함께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21)와의 재회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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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장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니 반 더 비크(23)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내년 여름에 유벤투스는 맨유에 실망한 반 더 비크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18-19시즌에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돌풍을 일으킬 때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그때부터 다수의 유럽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여름 맨유가 3900만 유로(약 511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아직까지 맨유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단 85분밖에 뛰지 못했으며, 선발로 나선 경기는 없다. 주로 컵대회에서 선발로 나와 활약하고 있는 게 전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계속해서 반 더 비크는 언젠가 중용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변화의 기미는 없다.

이에 유벤투스가 반 더 비크를 주시한다는 게 '칼치오 메르카토'의 분석이다. 이 매체는 "두 구단은 서로 사이가 좋다. 그래서 유벤투스는 3500만 유로(약 460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방식을 시도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반 더 비크를 유혹하기 위해 아약스 UCL 돌풍을 함께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21)와의 재회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칼치오 메르카토'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출신인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솔샤르보다 반 더 비크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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