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단계 가나..정부 "수도권 등 거리두기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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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과 각 권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소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사안에 대하여 지방정부와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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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안 등 지방정부와 전문가 의견 수렴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수도권과 각 권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소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사안에 대하여 지방정부와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외 광주 호남권 전체와 부산 경남권, 강원권 일부에 대해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 확진자 기준으로는 전국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수 있는 주간 평균 300명을 넘어섰고, 수도권의 경우 이틀 연속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거리두기 강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편된 거리두기에 따르면 확진자가 400~500명이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할 수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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