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폭설·한파 등 겨울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가 27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2020년 겨울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조류독감(AI) 발생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국방부가 27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2020년 겨울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조류독감(AI) 발생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군 본부와 국직부대 재난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국방부는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급 부대는 장병 보온대책 등 인명피해는 물론 시설·장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절기는 야생 멧돼지의 번식기이기 때문에 멧돼지 포획 및 방역 등 ASF 차단을 위한 지원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항원(H5N8)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활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국방부는 생활관 내 마스크 착용, 식당·생활관·화장실 등 공동사용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환기 등 생활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민지원에 대해서도 작업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과 충분한 마스크 지급 등 장병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관리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재난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며 "특히 각종 민간 피해 발생 시에도 군의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하여 적극 지원할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minss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정윤 '격투기 경기 엉덩이만 적나라하게 몰카…스폰 제의도'
- '그 여자랑 어디갔어?'…37년 부부인연 살해로 끝낸 아내
- 이민정, 남편 이병헌+아들과 영상통화…폭풍 애교
- 의사 출신 초선의원 신현영, 정청래 앞에서 펑펑 울어버린 사연은…
- '성관계 영상 강제 관람' 주장 신민아…'내 번호 거래 멈춰 달라'
- 조은산 '정체 탄로날까 겁난다…회사 서류에 '조은산' 썼다 아찔'
- '염정아 동생' 염정연, 언니와 판박이 미모…'조카 데뷔 울면서 뜯어말려'
- 부산 50대 남성 동거녀 살해 후 14층서 투신해 숨져
- 조민아 '남편 두번 만나고 결혼 확신…그는 내 껌딱지'
- 술먹고 홧김에 18층서 떨어진 30대…車선루프 뚫려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