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3차 재난지원금 '선택적 집중 지급'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은 27일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신속하게 '선택적 집중지급'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 때의 선별 지급 기조를 유지하되, 지급 대상과 지원 규모를 더욱 세밀하게 선택하여 깊이 있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차별 아닌 공생을 위한 '역지사지' 정신 강조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 때의 선별 지급 기조를 유지하되, 지급 대상과 지원 규모를 더욱 세밀하게 선택하여 깊이 있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2차 재난지원금 당시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킨 통신비 지급과 같은 지엽적인 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재난지원금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날로 높아져 가는 국가부채비율과 적자재정상태를 고려하여 재난지원금은 불요불급한 내년도 본 예산 항목의 세출 조정을 통해 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하지만 재난의 크기가 모두에게 같지 않다” “재난은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찾아오고 훨씬 가혹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택적 집중 지급은 역차별이 아닌 공생을 위한 ‘역지사지’ 정신의 발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틴의 연인 카바예바, 미디어 그룹서 연봉 115억 받아'
- 대규모 집단감염 없는데…코로나 '3차 유행' 더 심각한 이유
- 김현미 '5억' 효과?…일산 신축 30평형 14억 신고가
- ‘직 대신 집’ 택한 김조원, 도곡·잠실 아파트 1년만에 17→23억
- 나영이 가족 떠나게하고…출소 앞둔 조두순, 돌연 거주지 옮겨
- 끈질긴 코로나…걸렸다 나아도 독감처럼 다시 감염 가능
- [단독영상]화염병·화염방사기 등장한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현장
- 코로나에…'너구리'가 웃는다
- 위대한 한 명이 바꾼 11명의 스포츠...마라도나는 '혁명'이었다
- 현장 방문마다 무주택자 '화' 돋구는 與 진선미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