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교모세포종 美 임상 2상 피험자 투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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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는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OKN-007)의 임상 2상 피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미 식품의약국(FDA)에 조건부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3월 FDA로부터 OKN-007 주사제와 경구용 테모졸로마이드(TMZ)의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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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는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OKN-007)의 임상 2상 피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미 식품의약국(FDA)에 조건부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3월 FDA로부터 OKN-007 주사제와 경구용 테모졸로마이드(TMZ)의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병원과 헨리포트헬스시스템 등 6개 병원에서 교모세포종 재발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OKN-007는 작년 8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 2상의 결과가 우수하다면 3상을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조건부 판매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는 "이번 임상 2상은 현재 피험자 2명의 투여가 시작됐다“며 ”현재까지 경과가 좋아 연내 추가 환자 등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레그 서멘자 존스홉킨스의대 교수가 최근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OKN-007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멘자 교수는 ‘저산소증에 의한 암 조직의 대사 연구’로 작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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