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 확산 여전..서산·익산·철원 3곳에서 5명 추가 확진

최소망 기자 2020. 11.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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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익산·철원 3곳의 부대에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시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국직 간부 1명(서산), 육군 간부 3명(익산), 육군 병사 1명(철원) 등 총 5명이다.

철원 부대 육군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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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국직 간부 1명·익산 육군 간부 1명·철원 육군 병사 1명
경기도 연천의 육군 신병교육대대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8백여 명의 훈련병이 교육을 받고 있는 신병교육대에서 지난 25일 훈련병과 교관 등 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보건당국은 이 부대 장병과 훈련병 등 천백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벽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사진은 2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한 장병이 문을 잠그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전국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익산·철원 3곳의 부대에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시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국직 간부 1명(서산), 육군 간부 3명(익산), 육군 병사 1명(철원) 등 총 5명이다.

누적확진자는 347명(완치 180명, 관리 중 167명)이다.

우선 서산 공군부대 내 국직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부대 내 육군 간부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철원 부대 육군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225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150명으로 집계됐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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