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엄지원 "차태현母 최수민=최고의 성우, 태도 배우고 싶다"(인터뷰)

박소영 2020. 11.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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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차태현의 모친인 최수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tvN '산후조리원' 종영 인터뷰에서 산후조리원 안 선생 역을 맡아 케미를 이뤘던 최수민에 관해 "워낙 성우로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고 프로페셔널한 분이지만 정극 연기를 처음 하시다 보니, 동선이나 앵글의 위치 시선처리 부분에서 현장에서 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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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차태현의 모친인 최수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tvN ‘산후조리원’ 종영 인터뷰에서 산후조리원 안 선생 역을 맡아 케미를 이뤘던 최수민에 관해 “워낙 성우로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고 프로페셔널한 분이지만 정극 연기를 처음 하시다 보니, 동선이나 앵글의 위치 시선처리 부분에서 현장에서 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이어지니 힘들 법한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의 태도와 열정을 배우고 싶었다”고 흐뭇하게 당시를 떠올렸다. 

최수민 덕분에 아들 차태현을 비롯, 이준혁, 정문성, 강홍석, 소주연, 박시연 등 많은 배우들이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했다. 

엄지원은 “이번 작품에 유독 많은 배우분들이 특별출연을 해 주셔서 극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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