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오범석, 포항과 1년 재계약..400경기 출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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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통산 37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오범석(36)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오범석은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오범석은 지금까지 K리그 통산 379경기에 출전, 1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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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통산 37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오범석(36)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범석은 2007년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이후 울산현대, 수원삼성을 거쳐 항저우 뤼청(중국)에서 1년을 뛰다가 지난 2017년 강원FC로 이적했다. 올해 초반 강원 주전 경쟁에서 밀린 오범석은 지난 6월 친정팀 포항으로 복귀했다.
이후 오범석은 9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3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오범석은 선수 층이 얇은 포항에 큰 힘이 됐다.
이번 재계약으로 오범석은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오범석은 지금까지 K리그 통산 379경기에 출전, 1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내년 포항에서 21경기를 더 뛰면 4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K리그에서 17명만 400경기 이상 출전했다.
포항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오범석과 재계약을 통해 선수단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오범석의 노련함은 특히 수비라인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라며 "또한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젊은 피들의 훌륭한 멘토 역할까지 수행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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