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왕' 토론토, 이번에는 구원왕 좌완 브래드 핸드 관심

안형준 2020. 11.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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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이번에는 핸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1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브래드 핸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0시즌 23경기에서 블론세이브 없이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한 핸드는 메이저리그 전체 세이브 1위에 올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겨울 오프시즌 '관심왕'에 등극한 토론토가 과연 핸드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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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이번에는 핸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1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브래드 핸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무리 투수였던 핸드는 2020시즌 종료 후 방출을 당했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갖고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비용 절감을 위해 핸드를 방출했다. 2020시즌 23경기에서 블론세이브 없이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한 핸드는 메이저리그 전체 세이브 1위에 올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0년생 좌완 핸드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플로리다 말린스(현 MIA)에 지명됐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까지 말린스에서 뛴 핸드는 2016시즌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8시즌 도중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기량을 만개한 핸드는 2016-2020 5시즌 동안 306경기 320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8패, 48홀드 10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지난겨울 류현진과 계약하며 2020시즌 포스트시즌에 오른 토론토는 공격적인 오프시즌을 예고했다. 성적에 대한 욕심이 커진 토론토는 올겨울 시장에서 대부분의 FA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DJ 르메이휴,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 트레버 바우어 등 대부분의 선수들의 소식에 토론토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모로시는 "이미 다른 전력보강 수요가 많은 토론토는 조단 로마노-라파엘 돌리스와 함께 뒷문을 지킬 수 있는 좌완까지 위시 리스트에 올렸다"고 언급했다. 올겨울 오프시즌 '관심왕'에 등극한 토론토가 과연 핸드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래드 핸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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