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핫이슈>급매물 소진·블루칩 매수 증가.. 보합세 벗어나 시황 개선 조짐

기자 2020. 11.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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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시장이 보합세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중저가대 급매물의 소진과 블루칩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시황은 개선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주로 수도권이 보합세에서 줄다리기 장세고, 영남권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지만, 상승 강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영남권을 제외하고는 주요 종목들의 상승 폭이 낮았고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호가 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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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시장이 보합세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중저가대 급매물의 소진과 블루칩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시황은 개선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주로 수도권이 보합세에서 줄다리기 장세고, 영남권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지만, 상승 강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충청과 강원, 제주는 리조트형 회원권 문의가 많지만, 시세를 견인할 만한 특이 사항은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고 골프장 방문자를 통한 감염 사례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주 시황에도 이런 고민의 흔적이 녹아 있다. 영남권을 제외하고는 주요 종목들의 상승 폭이 낮았고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호가 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상호 간 입장 차이에 따른 기대치가 시장의 악재와 호재, 갈림길에 놓인 것이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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