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구한 바디 원더골, 프로 데뷔 9년 만에 150호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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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에이스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정규시간 90분까지 2-3으로 뒤처지다 추가시간 5분 바디의 극적인 골로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바디는 이날 골로 기분 좋은 기록까지 이뤄냈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플릿우드 소속으로 위콤비와 FA컵 1라운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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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스터 시티 에이스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또한, 자신의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기록까지 세웠다.
레스터는 27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스포르팅 브라가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3-3 무승부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레스터의 16강행은 잠시 미뤄질 뻔 했다. 정규시간 90분까지 2-3으로 뒤처지다 추가시간 5분 바디의 극적인 골로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바디는 이날 골로 기분 좋은 기록까지 이뤄냈다. 프로 통산 150호골을 이날 골로 달성했다. 이는 클럽뿐 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 기록까지 포함이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플릿우드 소속으로 위콤비와 FA컵 1라운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부리그에서 성장해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하며 2015/2016시즌 동화 같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바디는 지난 2019/2020시즌 생애 첫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볼(득점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도 8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골든볼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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