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양이 집사 '피넛' 한왕호 마음 사로잡은 다이나믹스, FA 시장 이변 연출

이한빛 2020. 11.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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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에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농심과 손을 잡은 팀 다이나믹스가 정글러 FA 최대어인 '피넛' 한왕호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포모스에 팀 다이나믹스가 '피넛' 한왕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원래 내년까지 LGD 게이밍과 계약이 유지됐지만 결별을 선택한 한왕호는 LPL 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팀 다이나믹스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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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에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농심과 손을 잡은 팀 다이나믹스가 정글러 FA 최대어인 '피넛' 한왕호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포모스에 팀 다이나믹스가 '피넛' 한왕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2014년 나진 e엠파이어(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에서 프로 데뷔를 한 한왕호는 락스 타이거즈, SKT T1, 킹존 드래곤X, 젠지에서 활동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LGD 게이밍에 합류한 한왕호는 팀이 5년 만에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힘을 보탰다. 원래 내년까지 LGD 게이밍과 계약이 유지됐지만 결별을 선택한 한왕호는 LPL 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팀 다이나믹스행을 선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왕호를 잡기 위해 LCK 뿐만 아니라 LPL 복수의 팀이 뛰어들었다. 하지만 팀 다이나믹스는 고양이 집사인 한왕호에게 용품을 선물했고, 부모님에게도 지극정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왕호는 LPL에서 받던 연봉에서 대폭 낮추는 등 LCK로 복귀하기 위해 많은 걸 양보했다고 한다. 

팀 다이나믹스 관계자는 포모스의 확인 요청에 "29일부터 시작되는 로스터 발표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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