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장교 10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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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 9월14일 입대해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한편 사관후보생(OCS) 제도는 젊은이들에게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1948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2만3600여 명(제129기 임관장교 포함)의 해군·해병대 학사장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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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해군은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예정 해군·해병대 장교는 모두 108명이다. 해군 71명(여군 27명), 해병대 37명(여군 2명)의 신임 장교들이 소위와 중위(1명) 계급장을 달았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 9월14일 입대해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또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도 이수했다.
이번 행사는 김명수(해사43기)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민의례, 수료증·상장 수여, 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축하전문 낭독, 해군사관학교장 식사(式辭), 분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오도형 해군소위(23세·함정)와 노찬기 해병소위(23세·기갑)가 수상했다. 합참의장상은 하윤호 해군소위(25세·항공조종)와 김강산 해병소위(24세·보병), 해군참모총장상은 김준용 해군소위(23세·군사경찰)와 권기준 해병소위(27세·보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현석 해군소위(24세·항공조종), 해병대사령관상은 김상진 해병소위(27세·보병)가 각각 수상했다.
해군은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하고 미리 제작한 '임관신고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내 임관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해군은 "이날 임관한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들은 앞으로 각 병과별로 소정의 군사교육을 받은 후 동·서·남해 해·육상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관후보생(OCS) 제도는 젊은이들에게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1948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2만3600여 명(제129기 임관장교 포함)의 해군·해병대 학사장교가 배출됐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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