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다시 비어가는 영화관

한미희 2020. 11.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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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극장 관객도 다시 급감하고 있다.

신작 개봉에도 평일 관객 수는 5만여명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다.

신작이 개봉하는 수∼금 전체 관객 수는 하루 4만3천여명∼6만여명대에 그쳤다.

한국 신작 개봉이 없었던 지난주 8만6천여명∼10만1천여명대보다 훨씬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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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극장 관객도 다시 급감하고 있다. 신작 개봉에도 평일 관객 수는 5만여명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영화관 좌석 한 칸 띄우기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전날인 23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한 관객이 24일 티켓을 발권하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영화관 내 좌석 한 칸 띄우기와 함께 음식 섭취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2020.11.23 mjkang@yna.co.kr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주 만에 개봉한 한국 영화인 '이웃사촌'은 개봉 첫날인 25일 3만5천여명, 둘째 날 2만4천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전국 1천200여개 상영관에서 3천800∼4천회씩 상영했지만, 회당 관객 수는 10명이 채 되지 않은 셈이다.

2위인 '도굴'의 관객 수도 25일 1만2천명대에서 26일엔 7천명대로 떨어졌다.

신작이 개봉하는 수∼금 전체 관객 수는 하루 4만3천여명∼6만여명대에 그쳤다. 한국 신작 개봉이 없었던 지난주 8만6천여명∼10만1천여명대보다 훨씬 줄어든 수치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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