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스만 뎀벨레 임대 영입 재추진, 바르셀로나 합의할까

류동혁 2020. 11.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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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 된 우스만 뎀벨레.

2017년 FC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데려왔다.

프랑스 르퀴프는 2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스만 뎀벨레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임대 조건을 놓고 협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맨유가 뎀벨레의 주급을 보장해 준다면 합의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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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넘어지는 우스만 뎀벨레(왼쪽).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계륵'이 된 우스만 뎀벨레. FC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처리할까.

뎀벨레는 천재성을 타고 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주력과 순발력.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하지만, 수비 가담이 떨어지고, 예상 이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잦은 부상도 있다. 노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2017년 FC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데려왔다. 무려 1억500만유로(당시 약 1400억원)이었다.

하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영입에 적극적이다. 단,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형식이다.

프랑스 르퀴프는 2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스만 뎀벨레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임대 조건을 놓고 협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맨유가 뎀벨레의 주급을 보장해 준다면 합의가 될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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