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디섐보, 내년 2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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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올해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내년 2월에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AP통신은 27일 "존슨과 디섐보를 비롯해 필 미켈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이 2021년 2월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나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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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7일 “존슨과 디섐보를 비롯해 필 미켈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이 2021년 2월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나간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창설된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첫 대회부터 논란이 많았다. 2018년 10월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성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2019년 2월에 첫 대회가 열린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반인권 국가’로 몰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이미지 세탁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대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도 출전 명단은 화려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비롯해 존슨과 디섐보,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상위권 선수들이 몰리는 이유는 PGA 투어와 다르게 별도의 초정료를 지급받기 때문이다. 내년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린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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