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에게 방역마스크 10만장 무료 지급

박종국 2020. 11.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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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충북 진천군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10만장을 무료 지급한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9천858명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지원한다.

이 마스크는 진천군에 기탁된 후원품으로, 이달 중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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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충북 진천군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10만장을 무료 지급한다.

진천군 마스크 무료 지급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9천858명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지원한다.

이 마스크는 진천군에 기탁된 후원품으로, 이달 중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탁받은 마스크를 청소년들에게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등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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