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정책협의회..경제인 입국 원활화 등 논의

김동현 2020. 11. 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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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차관보는 지난 25∼26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쪼틴 미얀마 국제협력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미얀마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한-미얀마 정책협의회는 11년만으로, 양측은 정무, 보건,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하고 주요 지역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보는 경제인 등 한국 국민의 미얀마 방문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입국쿼터 확대 등을 요청했고, 미얀마 측은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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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추정 동체 사실관계 확인 지원 요청도
(서울=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2020년 11월 25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제2차 한-미얀마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 2020.11.27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건 차관보는 지난 25∼26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쪼틴 미얀마 국제협력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미얀마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한-미얀마 정책협의회는 11년만으로, 양측은 정무, 보건,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하고 주요 지역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보는 경제인 등 한국 국민의 미얀마 방문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입국쿼터 확대 등을 요청했고, 미얀마 측은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차관보는 미얀마 내 한국 봉제업체들이 이동 제한 등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생산활동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또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실종된 대한항공(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가 미얀마 인근 해역에서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노력에 대해 미얀마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미얀마 측은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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