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방한 왕이, 대통령부터 여권 실세까지 두루 만나고 오후 출국

이상규 2020. 11. 27. 08: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7일 2박 3일간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을 떠난다.

왕 부장은 이날 여권 인사들과 면담으로 방한을 마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오전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등 국회 외교통일위원들, 민주연구원장인 혹인표 의원 등과 조찬을 한다.

이날 조찬에서 왕 부장은 한중관계 전반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밤에 도착한 왕 부장은 26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저녁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을 하는 등 대통령부터 여당 핵심 인물들까지 두루 만났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