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이틀 연속 1위..관객 수는 하락에 '빨간불'

김지혜 2020. 11. 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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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26일 전국 2만 4,390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관객 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달수와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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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26일 전국 2만 4,39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7,872명.

개봉일인 26일 3만 5,617명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고, 이틀 차에도 정상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관객 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첫 주말 여세를 몰아 관객몰이에 나서야 하지만 상황이 좋지 만은 않다. 소비 할인권 발급마저 중단돼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걸음은 더욱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달수와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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