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감독 "일·사랑·미래 불안한 사람들 위로하는 4색 테라피"

배효주 2020. 11. 27.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전야' 홍지영 감독이 설레는 일주일을 담은 영화 '새해전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결혼전야' 홍지영 감독이 설레는 일주일을 담은 영화 '새해전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홍지영 감독은 영화 '키친'에서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가족시네마-별 모양의 얼룩', '무서운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출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신뢰를 쌓았다. 특히, 결혼 일주일 전 네 커플의 아슬아슬한 메리지 블루를 그린 '결혼전야'에서는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관점과 이해관계로 풀어내 대중의 호평을 이끌며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1월 1일 사이, 그 시간의 고민과 흔적들을 담아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홍지영 감독은 '새해전야' 속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네 커플을 통해 새해를 앞두고 느끼는 두려움과 설렘을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한 연출로 그려냈다. 영화 '새해전야'를 “일, 사랑, 그리고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4색 테라피”라고 전한 홍지영 감독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사랑, 미래 등 여러 고민의 층들을 네 커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진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12월 개봉.(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