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혼햄 우완 아리하라, 포스팅 통해 ML 진출 도전

이재상 기자 2020. 11. 27.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의 우완 코헤이 아리하라(28)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아리하라가 니혼햄 구단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이날 포스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아리하라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야구기구(NPB)와의 협약에 따라 30일 이내 전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아리하라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해당 구단은 니혼햄에 계약 규모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의 우완 코헤이 아리하라가 ML 진출에 도전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의 우완 코헤이 아리하라(28)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아리하라가 니혼햄 구단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이날 포스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아리하라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야구기구(NPB)와의 협약에 따라 30일 이내 전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다음 달 26일까지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20경기 132⅔이닝에 나와 8승9패, 평균자책점 3.46, 106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24경기 164⅓이닝을 소화하며 15승8패, 평균자책점 2.46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MLB닷컴은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리하라는 90마일(약 143㎞) 초반의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을 구사한다"며 "주무기는 80마일 후반대의 스플리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리하라는 우타자를 상대로 8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와 커터를 던진다"며 "왼손타자에게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구사한다"고 덧붙였다.

아리하라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해당 구단은 니혼햄에 계약 규모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계약이 맺어지지 않을 경우 아리하라는 그대로 니혼햄으로 복귀하게 되며, 1년 간 포스팅을 할 수 없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