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55km 아리하라, 포스팅 신청 "토론토 등 복수 구단 관심"

이선호 2020. 11. 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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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다승왕 경력을 갖춘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니혼햄 파이터스)가 포스팅을 신청했다.

니혼햄은 아라히라의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했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청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아리하라는 작년 15승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아리하라는 시즌을 마치고 "작년 밝혔던 빅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구단이 용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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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다승왕 경력을 갖춘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니혼햄 파이터스)가 포스팅을 신청했다. 

니혼햄은 아라히라의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했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청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아리하라는 12월 27일 오전 7시까지 미국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아리하라는 작년 15승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2의 빼어난 투구를 했다. 올해는 8승 9패, ERA 3.46, WHIP 1.17를 기록했다. 통산 60승, ERA 3.74를 기록했다. 

최고 155km, 평균 148km의 포심과 컷 패스트, 포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아리하라는 시즌을 마치고 "작년 밝혔던 빅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구단이 용인했다. 

'스포츠닛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뉴욕 메츠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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