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JLPGA최종전 리코컵 첫날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배선우(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리코컵(총상금 1억2천만 엔) 첫날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루키해에 2승을 거머쥔 배선우는 26일 일본 미야자키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배선우(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리코컵(총상금 1억2천만 엔) 첫날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루키해에 2승을 거머쥔 배선우는 26일 일본 미야자키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 홀 보기로 시작한 배선우는 4번 홀 버디로 만회한 다음 후반에 들어서 12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면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하라 에리카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마친 가운데 시부노 히나코가 4언더파 68타로 2위를 차지했다. 베테랑 이지희(41)는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로 배선우, 스즈키 아이, 코이와이 사쿠라 등 6명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미정(38)은 타수를 줄이다 14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해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15위로 마쳤다. 최근 이토엔레이디스와 엘리엘레이디스오픈에서 2연승을 거둔 2년차 후루에 아야카 역시 한 타를 줄여 공동 15위다.
이달 초 토토재팬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면서 통산 26승을 거두고 생애 59승을 올린 신지애(32)는 버디와 보기를 세 개씩 교환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22위에 그쳤다. 그는 지난 2015, 2018년 리코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 ‘생애 통산 6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올해 우승자 및 성적 상위 선수들 37명만이 출전한 가운데 이나리(30)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4위, 이민영이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27위다. 우승상금은 3천만 엔이 걸려 있다.
sport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진짜 스윙] 던롭피닉스 출전 김찬의 초장타 티샷 - 헤럴드경제
- [스윙 vs 스윙] 세계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 헤럴드경제
- [골프상식 백과사전 243] 골프세계 파워맨 랭킹 - 헤럴드경제
- [이게 진짜 스윙!]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의 티 샷 - 헤럴드경제
- 김세영, 펠리컨위민스에서 시즌 2승... 3개 부문 선두 - 헤럴드경제
- “갑자기 도망쳤다” 정준하도 당했다…해도해도 너무한 ‘먹튀’ 손님들
- “부동산 양도세 37억, 반값에 ‘퉁’치는 연예인들” ‘부동산 부자’들이 법인 만드는 이유는[
- 손흥민 조기축구 소식에 ‘X미친 인파’ 드론 뜨고 경찰도 떴다
- [영상] 보자마자 ‘총질’ 발칵…신인류의 모델, 최고가 미술품 된 사연 [0.1초 그 사이]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짜증” 새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