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들고 창원 돌아온 NC, 행복한 우승 후폭풍'보너스 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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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다짐대로 금의환향을 이뤘다.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에 이어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도 홈구장 창원NC파크에 가져오며 굵직한 새 역사를 썼다.
일각에서는 김택진 NC 구단주가 선수단에 100억원대 우승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지만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NC 구단 관계자는 "통합우승을 이룬 만큼 본사에서 선수단 보너스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100억원은 사실무근이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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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사령탑의 다짐대로 금의환향을 이뤘다. 올해의 주인공 NC가 지난 25일 오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창원으로 돌아왔다.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에 이어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도 홈구장 창원NC파크에 가져오며 굵직한 새 역사를 썼다.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모든 공식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NC는 오는 28일 팬들과 우승을 기념하는 온택트 페스티벌을 연다. 이 자리에서 NC 선수들은 창원시와 함께 창단 첫 우승을 기념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NC 이동욱 감독에게 감사패를 건넬 계획이다. NC 구단도 창원시 통합 10주년 유니폼에 ‘창원시’와 ‘V1’을 마킹해 창원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원시에 전달한다.
일각에서는 김택진 NC 구단주가 선수단에 100억원대 우승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지만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NC 구단 관계자는 “통합우승을 이룬 만큼 본사에서 선수단 보너스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100억원은 사실무근이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금까지 그 어느 구단도 100억원 규모의 우승 보너스를 받은 적이 없다.
천문학적인 규모는 아닐지 몰라도 부쩍 줄어든 배당금을 보충할 가능성은 높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매출이 수직하락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KS 2차전까지는 전체 관중석의 50%만 개방했다. KS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30%, KS 6차전은 10%에 불과했다. 최종전이 된 KS 6차전 관중수는 지난해 정규시즌 평균관중수의 10% 정도인 1670명으로 역대 KS 최소 관중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 매출이 급락하면서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의 배당금도 약 12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보다 훨씬 적을 수 있었지만 KBO가 어떻게든 포스트시즌 지출을 아끼고 아껴 만들어낸 액수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두산은 약 27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NC 소프트는 지난 16일 올해 3분기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47%, 69%, 34%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S 우승 세리머니로 전세계로부터 주목받은 집행검이 나오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약 400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모그룹과 야구단이 두루 집행검을 뽑은 만큼 행복한 고민만 남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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