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조보아, 김범 사주로 죽음 위기→이동욱, 이태리에 "김정난 치자" 제안 [종합]

이우주 2020. 11. 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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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미호뎐' 김범이 엄효섭에게 조보아의 죽음을 사주했다. 이동욱은 조보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이무기(이태리 분)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무기와 스치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무기는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 기유리(김용지 분)에게 "솔직히 말하면 이연이 죽어줬으면 한다. 지치지도 않고 징글징글하게 달려드니까, 자꾸 운명을 거스르려 하니까. 이제 걔나 나나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연은 이무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답은 열쇠다. 놈이 다른 육체를 넘나드는데 필요한 열쇠. 난 그 놈을 영영 묻어버릴 거야"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무기와 스친 사람들은 반점으로 뒤덮인 채 사망했고, 최팀장(주석태 분)의 몸에도 반점이 생겼다. 남지아(조보아 분)는 "그놈이 경고한 대로 되고 있다. 세상의 역병을 퍼뜨리고 나한테 소중한 사람을 데려가겠다더라"라며 부모님을 걱정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남지아를 현의옹(안길강 분)이 구해줬다. 삼도천에서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걸 본 이랑(김범 분)은 조만간 사달이 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연은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가 남지아의 명부에 손을 댄 것에 분노했다. 이연은 제자리로 돌려 놓으라고 경고하며 검을 내려놨다. 이연은 사흘만 시간을 달라며 자신의 목숨까지 내놨고 무릎을 꿇으며 애원했다. 현의옹을 통해 모든 전말을 알게 된 남지아는 "전부다 저 때문인 것 같다.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탈의파는 "네가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엔딩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래? 너와 그 아이,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이연은 "엔딩은 바뀌지 않는구나"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최팀장은 복혜자(김수진 분)의 식당에 찾아갔다. 갑자기 안색이 안 좋아진 최팀장을 본 복혜자는 몸에 반점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고, 힘겨워하는 최팀장의 몸 속에서 알을 빼줬다.

몸에 반점이 생긴 사망자들은 갈수록 늘어났다. 이무기는 기유리에게 구신주(황희 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남지아는 이무기를 불러냈다. 대화 중 남지아는 이무기가 불완전하다는 걸 알게 됐고 "그전에 내가 죽어버리면?"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기유리가 구신주를 만나는 사이 이무기는 남지아의 부모님까지 찾아갔다. 이무기는 남지아와 통화를 하며 부모님에게 "목매달고 싶어"라는 암시를 걸었다.

부모님이 목을 매기 직전 이연이 밧줄을 자르며 나타났다. 이연은 "할멈이 지아 명부를 고쳤다"며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냐. 넌 존재 자체가 결핍이다. 저주받은 존재. 그게 이무기 아니냐"고 이무기를 자극했다. 이무기는 "네 결핍을 메우는데 나나 지아의 집착말고 훨씬 나은 길이 있다면? 하급 산신들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자리를 네가 갖는다면? 신들의 신, 삼도천의 주인"이라며 탈의파를 함께 치자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이연은 남지아에게 탈의파로부터 한 번 더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사흘의 시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뒤에는 목숨을 내놓은 조건이 있었다. 이연은 엔딩이 바뀌지 않는다는 탈의파의 말을 듣고 자신이 이무기가 된 뒤 삼도천으로 뛰어들겠다고 했다.

이랑은 백시우(장원형 분)로 변신한 뒤 사장(엄효섭 분)에게 접근했다. 이랑은 누군가를 대신 해쳐달라며 사장을 유치장에서 풀어줬다.

김새롬(정이서 분)의 몸에도 반점이 퍼졌다. 이랑은 사장에게 총을 건넸다. "겨우 사과한 거 아니냐"는 사장의 말에 이랑은 "나 절대 용서 안 하려 할 거다. 다신 안 볼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장을 내려준 후 이랑은 '넌 그 여자를 살려라. 난 유리를 구하고 널 살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연에게 이무기의 연락이 왔다. 이연의 손을 잡기로 한 것. 이연이 이무기와 손을 잡았다는 말에 이랑은 이연이 이무기와 함께 죽을 계획 임을 알아차렸다. 이랑이 사장을 통해 죽음을 사주한 대상은 남지아였다. 사장은 남지아를 향해 총을 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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