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망자 명부 알았다..무릎 꿇고 '눈물'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1. 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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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의 이동욱이 조보아를 망자 명부에 오른 것을 알고 김정난에게 취소해달라고 매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 분)를 명부에 올린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연은 탈의파에게 망자 명부에 대해 따졌다.

그러나 탈의파는 "그렇게는 못 하겠는데. 그놈은 이미 폭주하고 있어"라며 거절했고 이연은 "비늘을 손에 넣었어. 내가 이무기 그놈 잡을 수 있다고"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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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구미호뎐'의 이동욱이 조보아를 망자 명부에 오른 것을 알고 김정난에게 취소해달라고 매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 분)를 명부에 올린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연은 탈의파에게 망자 명부에 대해 따졌다. 탈의파는 "네가 뭐라고 해도 명부를 철회할 생각은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이연은 "역병 돌게 한 놈은 놔두고 왜 지아야"라며 분노를 토했다.

탈의파는 "그것이 칼로 베어지더냐. 여자의 속에 든 것이 문제야. 그것을 잡아야 밖의 놈도 벨 수 있다. 그러려면 그 아이도 죽어야 해"라며 흔들리지 않았다.

이연은 "내 목숨값이야. 사흘만 시간을 줘. 사흘 안에 그놈을 못 잡으면 그때 날 베"라며 검을 내놓았다. 그러나 탈의파는 "그렇게는 못 하겠는데. 그놈은 이미 폭주하고 있어"라며 거절했고 이연은 "비늘을 손에 넣었어. 내가 이무기 그놈 잡을 수 있다고"라고 소리쳤다.

탈의파의 강경한 태도에 이연은 무릎을 꿇고 "살려줘"라며 눈물을 보였지만 탈의파는 "돌이킬 수 있는 길이면 시작도 안 했다"며 끝까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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