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살려달라 무릎 꿇어

김성현 2020. 11.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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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조보아를 살리기 위해 김정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5일 밤 tvN에서 방송된 구미호뎐에서는 위기에 빠진 남지연(조보아 분)과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은 할멈(김정난 분)에 찾아가 "역병을 돌게한 놈은 아니고 왜 지아야"라며 울부짖는다.

'구미호뎐'은 매주 수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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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조보아를 살리기 위해 김정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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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tvN에서 방송된 구미호뎐에서는 위기에 빠진 남지연(조보아 분)과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무기가 폭주하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나갔다. 동시에 남지연도 트럭에 치일 뻔하는 등 위험에 빠졌다.

이연은 할멈(김정난 분)에 찾아가 "역병을 돌게한 놈은 아니고 왜 지아야"라며 울부짖는다. 할멈은 "여자 속에 잠든게 문제야. 그게 나오려면 그 아이가 죽어야 해"라고 응수했다.

화가 난 이연은 할멈을 향해 칼을 겨누지만 다시 내려놓고 무릎을 꿇었다. 그는 "살려줘. 제발 지아 죽이지마. 내가 뭐든지 할게. 할멈이 하라는 거 다 할게"라고 애원했다.

할멈은 "차라리 검을 들어"라며 거절하며 "일어나. 돌이킬 수 있는 길이면 시작도 안했다. 자식 잃었고, 남편 잃었다. 내 너라고 잃지 못할까"라고 말했다.

'구미호뎐'은 매주 수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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