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고 강아지 눈 건강 확인하세요"..똑똑케어 앱 출시된다

최서윤 기자 2020. 11. 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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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만으로 강아지의 눈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 다음달 출시된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이아이포펫은 다음달 14일 수의과대학 안과전문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모여 공동개발한 '똑똑케어' 앱의 베타 버전을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똑똑케어는 반려인이 집에서 휴대폰으로 강아지의 눈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으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각막손상, 안검 내반, 유류증 등 안구질환과 관련된 6가지 증상 유무를 알려주는 강아지 건강관리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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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진 찍으면 AI가 분석, 안구질환 증상 알려줘
똑똑케어. 사진 에이아이포펫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진촬영만으로 강아지의 눈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 다음달 출시된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이아이포펫은 다음달 14일 수의과대학 안과전문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모여 공동개발한 '똑똑케어' 앱의 베타 버전을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에 제공된다.

똑똑케어는 반려인이 집에서 휴대폰으로 강아지의 눈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으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각막손상, 안검 내반, 유류증 등 안구질환과 관련된 6가지 증상 유무를 알려주는 강아지 건강관리 앱이다.

똑똑케어에 활용된 AI기반 진단 기술은 국내 최초로 동물용의료기기(의료영상진단 보조소프트웨어)로 등록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위치기반으로 근처 동물병원에 대한 상세정보와 온라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견종과 반려견의 생활 패턴에 맞춰 예방접종 시기 및 필요한 건강 관리 정보들을 맞춤제공해 준다. 즐거운 반려생활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의학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백세로 늘어났듯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반려견의 수명도 30세까지 가능하다"며 "반려견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원하는 반려인들의 바람을 잘 알기에 가정에서 간편하고 세심하게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똑똑케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포펫은 눈 질환 분석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질환 분석, 비만 관리, 컨디션 관리, 비문 인식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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