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 10초 퇴장' 비달.. 화난 인테르 벌금 세게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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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간 경고 2장을 받아 인터 밀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아르투로 비달(33)이 벌금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불과 10초 만에 2장의 경고를 받은 비달은 불명예 퇴장을 당했고 인터 밀란은 남은 시간 10명으로 뛰어야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이 비달을 심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비달의 모습은 광기였다. 무의미한 레드 카드에 대한 가혹한 벌금을 물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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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10초간 경고 2장을 받아 인터 밀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아르투로 비달(33)이 벌금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비달은 2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중반 옐로 카드 2장을 연달아 받아 퇴장을 당했다.
비달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바란과 볼 경합을 하던 과정에서 넘어졌다. 비달은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심판은 상대의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비달은 곧장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했고 첫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다.
비달이 다혈질 성격을 다스리지 못했다. 경고에 화가 난 비달은 다시 주심을 붙잡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두 번째 옐로 카드를 피하지 못했다. 불과 10초 만에 2장의 경고를 받은 비달은 불명예 퇴장을 당했고 인터 밀란은 남은 시간 10명으로 뛰어야 했다.
인터 밀란은 수적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만회골을 위해 애를 썼지만 오히려 후반 14분 호드리구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0-2로 패했다. 당연히 비판의 화살은 비달에게 향했다. 인터 밀란은 이날 패배로 조 최하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인터 밀란이 비달에게 책임을 묻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이 비달을 심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비달의 모습은 광기였다. 무의미한 레드 카드에 대한 가혹한 벌금을 물게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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